① 주장

이것은 가짜뉴스를 분석한 언론 콘텐츠지, 조작물 자체가 아니다.

② 왜냐하면

기사가 허위정보 10건을 정리하며 "받은글" 형식의 출처 세탁 구조를 직접 지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③ 증거
'받은글'이라고 시작되는 카톡이 빈번하게 오간다. 누구에게 받은 것이며 누가 처음 쓴 것인지는 알 수 없다라는 문장이 핵심이다. 최초 유포자는 익명으로 숨고, 전달자는 나도 받은 것일 뿐이라는 면책 심리로 재공유하게 된다. 김아중 사망설 같은 부고 조작이 대표 사례다.
④ 기법 이름

받은글 프레이밍·부고 조작·출처 세탁

팩트체크 기획 · 기법 해설
⑤ 제작자 의도

연말 결산 시즌 트래픽 확보 + 연예 가십 관심을 공익 팩트체크 형식으로 전환해 매체 신뢰와 클릭을 동시에 얻으려는 기획.

⑥ 왜 이 포맷은 계속 나오나
송년 리스트 포맷은 공유율이 높고, 연예 가십 팩트체크는 검색 유입과 체류 시간이 길어 매체가 반복 생산한다.
전문 해부
## 해부 결과 이 글은 일요신문이 2018년 송년에 발행한 **팩트체크 기획 기사**입니다. 연예계에서 유통된 허위정보 10건을 정리하며, 카카오톡 단톡방을 타고 퍼진 "받은글" 형식의 찌라시가 어떻게 출처를 세탁하는지 구조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사 자체가 조작물이 아니라, 조작물을 분석한 언론 콘텐츠에 해당합니다. 기사가 지목한 핵심 기법은 **받은글 프레이밍**입니다. 원문에 "'받은글'이라고 시작되는 카톡이 빈번하게 오간다. 누구에게 받은 것이며 누가 처음 쓴 것인지는 알 수 없다"라는 문장이 그 증거입니다. 최초 유포자가 익명으로 숨고, 전달자는 "나도 받은 것일 뿐"이라는 면책 심리로 재공유하게 됩니다. Wardle 분류로는 'Imposter Content'(출처 사칭)에 해당하며, 한국 카톡 생태계에서 특히 빈번합니다. 기사 예시로 든 "김아중 사망설"은 **부고 조작** 유형으로, 연예인 비보에 대한 고각성 감정(충격·슬픔)을 자극해 검증 없이 전파되도록 설계된 전형적 패턴입니다. 다만 이 기사에 빠진 것도 있습니다. 10건의 가짜뉴스 각각에 대해 공식 팩트체크 기관(SNU팩트체크, 미디어오늘 등)의 판정 링크나 검증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가짜"라는 결론만 있고, 독자가 직접 교차 확인할 수 있는 원출처·반박 자료가 본문에 부재합니다. 이는 팩트체크 기사가 갖춰야 할 '검증 가능성' 요소가 약하다는 점에서 아쉽습니다. 이 기사가 송년 시점에 나온 이유는 명확합니다. 연말 결산 포맷은 클릭과 공유를 유도하는 시즌 콘텐츠이며, "10대 가짜뉴스"라는 리스트 형식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기사 자체는 허위정보를 경고하는 공익적 의도를 갖고 있으나, 동시에 연예 가십에 대한 관심을 트래픽으로 전환하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읽는 분이 이 기사를 보셨다면, 아마 "받은글" 형식의 카톡을 받아본 경험이 있거나 연예 뉴스에 관심이 있어 알고리즘이 추천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체 · specimen
SNS·카톡찌라시
[송년특집] ‘받은글’로 진화한 ‘루머’들…2018년 연예계 10대 가짜뉴스
일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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